[아이패드프로 4세대] 아이패드프로 4세대 12.9형 매직키보드 - 내돈내산후기

 

 

 

 

 

 

[아이패드프로 4세대] 

아이패드프로 4세대 12.9형 

매직키보드 - 내돈내산후기

 

 

 

 

 

아이패드 광고에서 매직키보드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죠.

접어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공중에 떠 있다니.... 신기하잖아요.

아이패드프로를 산다고 결정한 순간 매직키보드까지 세트로 사고 싶은 마음은 커졌죠.

 

 

 

매장에서 매직키보드를 보고는,,,

사지 않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이유가 더더욱 없었어요.

 

 

 

매직키보드의 자판은 맥북에어 자판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톡톡 두드릴 때 나는 소리, 꼭꼭 눌리는 느낌. 진짜 키보드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트랙패드까지...

애플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 좋아할 수밖에 없잖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트랙패드도 작지만 정확하게 움직이고 느낌도 좋았어요.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이 편리하고 인식도 빠르고요.

아이패드를 뗐다 붙였다 해봤는데 자력도 세더라고요.

착 달라붙어서 잘 안 떨어지고 오~~~ 진짜 신기해~~신기해~~~ 신세계였어요.

 

 

제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에요.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1. 각도 - 아이패드프로 12.9형 매직 키보드 

 

 

각도는 요리조리 움직여보면 그다지 많이 휘지는 않아요.

키보드 판 자체가 확~ 펼쳐지지 않거든요.

아래 사진이 최대로 벌어진 거예요.

 

하지만~!!

직접 몇 개월간 사용해보니 이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에요.

확~~ 벌어지지 않지만 사용할 때 각도 조절하고 빛 반사 있을 때 알맞게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조절이 됩니다.

완전히 펼쳐서 눕힐 수는 없지만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면...

문서 작성하고 간단한 도형, 그림 정도면 불편함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점이 있어요....

생각 없이 작업하던 중에 각도를 기울일 때

아이패드와 매직키보드가 붙어 있는 위쪽이 아닌

아이패드만 있는 밑부분을 잡고 움직일 때가 가끔 있어요.

그러면 아이패드가 톡~!! 하고 떨어져서 깜짝 놀란적이 몇 번 있어요.

위쪽을 잡고 각도 조절을 해야 해요..^^;;

 

 

 

 

 

 

 

아이패드를 떼면 요런~~~ 아래 사진과 같은 세무 재질이에요.

보들보들 털의 느낌이 보이지 않나요?

부드러워요. 매직키보드에 붙이더라도 아이패드의 뒷면이 상할 걱정은 안 돼요.

 

 

 

2. 가죽 재질 - 아이패드프로 12.9형 매직 키보드

 

 

 

자판 부분이에요.

매직키보드는 자판과 트랙패드 이외의 부분은 굉장히 부드러운 가죽 재질이에요.

가죽 느낌이 너무 좋아요.

자판 느낌도 좋고요.

 

그런데 문제는....

먼지가 잘 끼고, 검은색이니 한눈에 잘 보이겠죠?

그리고 자판에 손때가 묻기 시작하니 번들번들 거리기 시작했어요.

곱게 모셔둘 건 아니지만...ㅜㅜ

매직키보드용 자판 덮개를 판매하는 델 찾고 있는 중이에요..ㅜㅜ

 

 

 

 

 

출퇴근할 때 , 외출할 때 들고 다니다 보니...
먼지도 많이 묻고,,, 어디서 찍혔는지 벌써 상처가 났더라고요...ㅜㅜ

그래서 파우치에 넣어서 다니기도 해요...

아주 상전이예요.

 

 

 

 

 

 

 

겉 표면에도 하얗게 먼지 묻은 거 보이시죠?

매직키보드를 사용할 때 밑에 파우치를 받혀 놓고 사용하기도 해요...

그런데 성격에 안 맞아서 그냥 쓰다 보니.... 때가 안 묻을 수가 없네요.

 

 

 

 

 

매직키보드 바닥 말고,
아이패드를 붙이는 판 뒤에는 세웠을 때 정면에 이렇게 애플 로고가 보여요.
그런데 검은색에 음각이라 잘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먼지 묻어서 물티슈로 닦았는데...

저 테이프 같은 흔적은 뭘까요.....

구매했을 때부터 있었던 것 같아요

전화해서 반품이나 에이에스 신청해야 하나..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그냥 사용하고 있네요.

 

 

 

매직키보드가 가죽 재질이라... 사용할 때... 조금 보관에 불편함이 있는 것 같아요.

요고.. 튼튼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3. 무게 - 아이패드프로 12.9형 매직 키보드

 

 

 

아이패드만 들 때는 가벼워요.

크기에 비해서 가벼워요. 일반 케이스에 넣어서 다닐 대도 무게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패드를 매직키보드를 붙인 상태에서 휴대할 때는 참... 무거워요.

전공서적... 백과사전을 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예요.

 

 

이렇게 무거운걸 왜 들고 다녀?

이렇게 무거운데 굳이 써야해? 라고 매직키보드를 디스 할 수는 있지만...

편리해요.

 

편리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4. 가격 - 아이패드프로 12.9형 매직 키보드

 

 

 

 

제가 구매할 때는 매장에서도 구할 수 없었고, 쿠팡에서도 판매를 안 하더라고요.

아이패드, 애플펜슬은 쿠팡에서 빨리 구매할 수 있었는데 매직키보드는 가로수길까지 가야 했어요.

코로나로 심각한 상황에 이걸 사자고 서울까지 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어요.

적힌 가격 그대로 샀어요.

그런데 배송이 2주 가까이 걸렸어요.

흠... 가로수길 가서 살걸 그랬어... 라며 기다리는 내내 투덜거렸던 것 같아요.^^;;;

 

 

키보드 가격... 비싸죠....

아이패드프로4세대, 매직키보드, 애플펜슬까지.....

아이패드 풀세트를 구매하는 가격이면... 다른 노트북 신형이나... 맥북을 새로 사는 가격이더라고요...

그런데 필요했었고, 노트북과는 다른 용도로 쓰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풀세트를 사게 됐죠.

 

 

 

 

 

 

 

 

 

 

 

 

아이패드프로4세대, 매직키보드

 

함께 사용하면 좋다.

 

 

 

편리함의 이유로 약간의 불편함은 참게 된다.

 

 

전 ...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