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코로나 집콕요리 보양식 - 갈비탕 맛있게, 쉽게 만드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bella's 요리

코로나 집콕요리 보양식 - 갈비탕 맛있게, 쉽게 만드는 방법~!

반응형

 

 

 

코로나 집콕요리 보양식 - 갈비탕 맛있게, 쉽게 만드는 방법~!

 

 

 

코로나 영향으로 외식하는 게 쉽지 않아요.

아이와 함께이다보니 사람이 너무 붐비는 곳도 가기 꺼림칙하고, 그렇다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도 한계가 있죠.

한 두 번은 맛있지만 자주 먹으면 질리고, 배달 음식도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생각하긴 어렵잖아요.

그리고, 코로나로 일을 하지 못하고 2주나 쉬었기 때문에 무작정 계속 외식이나 배달 음식으로 식비를 많이 지출할 수 없었어요.

 

 

저는 항상 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간편식이나, 사먹는 반찬,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고는 했어요.

일하느라 힘들고 바쁘니까 괜찮아,,,,라고 위안을 하고,,, 나는 요리를 못 하니까 사 먹는 게 더 맛있을 거야..라는 생각도 했죠.

그렇게 워킹맘으로 10여 년 동안 생활을 하다 보니 음식은 더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매번 끼니를 준비하는 일이 너무 힘들기만 했죠.

 

 

 

 

그래도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가질 수 있었어요.

같이 장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해서 같이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요.

따뜻한 음식윽 함께 앉아 먹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보양식을 해 먹기로 했어요.

올여름은 잦은 비로 너무 습했죠.

게다가 저희 집은 너무 덥고 너무너무 습해서 집에서 가스불을 켜고 음식을 하는 게 더 괴로운 일이었어요.

그래서 올해 여름은 보양식도 제대로 먹어보질 못 했더라고요.

 

 

 

 

삼계탕은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서 어떤걸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가 갈비탕을 해 먹어 보기로 했어요.

식당에서나 먹는 음식인 것 같았는데 첫 도전이 나름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짠~~~~!!!

 

 

집콕요리, 보양식, 갈비탕입니다.^^

내 맘대로 쉽게 하는 갈비탕~!

 

 

 

 

 

똥손, 마이너스의 손인 저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했어요.

어려운 것 싫어하고 힘든 것 싫어하는 저도 할 수 있으니 따라서 해보세요~^^

 

 

 

 

 

1.

갈비를 찬물에 넣어서 핏물을 뺀다.

 

30분 정도 담다 두고 물을 3-4번 붉은 핏기가 안 나올 때까지 헹궈주었어요.

 

 

 

 

 

2.

갈비 데치기

 

냄비에 갈비와 물만 넣고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데칩니다.

저는 이때도 마늘, 후추 등을 넣고 데치기도 해요.

미림이 있으면 미림도 쪼르륵~~~하고 한 번만 뿌려줘요.

 

 

 

 

 

 

3.

핏기가 사라지면 갈비를 물에 헹궈요.

 

 

보글보글 끓으면서 찌꺼기고 나오고, 붉은 핏기도 사라지면 불을 끕니다.

그리고 찬물에 헹궈줘요.

저는 3번정도 헹궈서 불순물이 떨어지도록 해요.

그리고 냄비도 닦아요.

냄비에 뭍어있는 찌꺼기나 냄새를 없애려고요.

 

 

 

 

 

 

4.

야채와 갈비를 넣고 푹~~ 끓입니다.

 

 

저희는 질긴 고기는 잘 못 먹어서 푹~~~ 고아져서 흐물 해질 때까지 익혀요.

그래서 보통 4-5시간 정도 끓이는 편이에요.

저녁에 2-3시간, 다음날 1-2시간 끓여요.

 

 

들어가는 재료~!! 

양파, 대파, 생강, 마늘, 후추, 무를 넣고 팍팍 끓입니다.

저는 청양고추를 넣어서 살짝 칼칼하게 했어요.

 

 

 

 

 

5.

체에 부어서 맑은 국물을 걸러내요. 

달걀 지단도 준비하면 좋아요.

당면도 미리 불려두면 좋고요.

 

 

 

갈비탕을 끓이고 그냥 먹어도 좋지만, 푹 익은 건더기를 싫어할 수도 있어서 맑은 국물만 걸러내요.

냄비에 맑은 국물, 갈비, 신선한 파, 다진 마늘, 숙주, 당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요.

야채와 당면이 익으면 달걀 지단을 위에 얹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이래도 맛이 날까,,, 싶을 정도로 쉽지만 맛있었답니다.

재료나 레시피도 어렵지 않더라고요.

탕이다 보니 신선한 야채 넣고, 신선한 고기로 끓이면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심지어 저는 한우도 아니고 호주산 갈비였답니다.^^

 

 

 

넣을까 말까했던 숙주나물, 청양고추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간편하게 보양식 먹으면서 코로나 이겨내세요^^

 

 

 

 

 

 

 

728x90
반응형

네이버애널 카카오에드핏